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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미만 사업장 야간수당은 왜 안 오르나 — 2026 최저임금 10,320원의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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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 입니다. 2025년 10,030원에서 290원, 2.9% 올랐습니다. 그런데 5인 미만 사업장 야간수당 은 오르지 않았습니다. 정확히는 원래 없습니다. 근로기준법의 가산수당 조항이 5인 미만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밤 10시에 같은 일을 해도 시급이 15,480원과 10,320원 으로 갈립니다. 최저임금 인상이 이 격차를 좁히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상품의 투자·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먼저 오른 것부터 —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 2026년에 적용되는 최저임금은 시간급 10,320원 입니다. 2025년 10,030원보다 290원, 비율로는 2.9% 인상됐습니다. 업종 구분 없이 모든 사업장에 같은 금액이 적용됩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156,880원 입니다. 여기 쓰인 209시간은 주 40시간 소정근로에 주휴시간 8시간을 더한 주 48시간에, 월 평균 주 수 4.345주를 곱한 값입니다. 주휴수당이 이미 포함된 숫자 라는 뜻입니다. 적용 연도 시간급 인상액 인상률 2024년 9,860원 — — 2025년 10,030원 +170원 +1.7% 2026년 10,320원 +290원 +2.9% 2025년 인상률 1.7%는 제도 도입 이후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습니다. 2026년은 그보다는 올랐습니다. 참고로 2026년 최저임금은 17년 만에 노사 합의로 의결됐습니다. 5인 미만 사업장 야간수당은 왜 그대로인가 여기서부터가 오르지 않은 쪽입니다. 근로기준법 제56조는 야간근로(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에 대해 통상임금의 50% 이상을 가산 해 지급하라고 정하고 있습니다. 연장근로와 휴일근로도 같습니다. 그런데 같은 법 제11조가 이 조항의 적용 범위를 정합니다. 상시 근로자 5인 미만 사업장에는...

전기요금 400kWh 넘으면 얼마나 오르나 — 1kWh 차이로 6,007원이 붙는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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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전기요금 400kWh 넘으면 요금이 계단식으로 뜁니다. 400kWh에서 401kWh로 딱 1kWh 더 쓰면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만 따져도 6,007원 이 더 붙습니다. 뛰는 이유의 대부분은 전기를 더 써서가 아니라 기본요금이 1,600원에서 7,300원으로 바뀌기 때문 입니다. 사용량과 무관한 고정비가 4.6배가 됩니다. 7~8월에는 경계가 450kWh로 밀립니다. 다만 절벽의 크기는 그대로 이고 위치만 옮겨집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상품의 투자·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400kWh 넘으면 정확히 무슨 일이 생기나 주택용 전기요금이 무섭다는 말은 자주 들리는데, 정확히 몇 kWh에서 무엇이 얼마나 뛰는지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금표만 놓고 직접 계산해 봤습니다. 한국전력공사의 주택용 전력(저압) 요금은 세 단계로 나뉩니다. 7~8월을 제외한 기간 기준입니다. 사용량 구간 기본요금(원/호) 전력량요금(원/kWh) 1단계 · 200kWh 이하 910 120.0 2단계 · 201~400kWh 1,600 214.6 3단계 · 400kWh 초과 7,300 307.3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것이 기본요금 칸 입니다. 전력량요금은 214.6원에서 307.3원으로 1.4배가 되는데, 기본요금은 1,600원에서 7,300원으로 4.6배 가 됩니다. 그리고 기본요금은 얼마나 더 썼는지와 무관하게 그냥 한 번에 붙는 금액입니다. 1kWh 차이로 6,007원, 계산은 이렇습니다 400kWh를 쓴 달과 401kWh를 쓴 달을 나란히 놓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400kWh를 쓴 경우 기본요금 1,600원 + (200kWh × 120.0원) + (200kWh × 214.6원) = 1,600 + 24,000 + 42,920 = 68,520원 401kWh를 쓴 경우 기본요금 7,300원 ...

원두값은 29% 내렸는데 커피값만 올랐습니다 — 인상 사유서 4장을 숫자로 대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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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아라비카 원두 선물은 2025년 2월 사상 최고 440.85센트에서 2026년 8월 27일 311.27센트 로 내렸습니다. 고점 대비 29% 낮고, 1년 전보다도 19.7% 낮습니다. 업계가 든 인상 사유 네 가지 중 지금도 성립하는 건 컵·포장재 한 가지 입니다. 환율과 임대료는 오히려 방향이 반대로 뒤집혔습니다. 다만 오른 값이 점주 몫으로 남지도 않았습니다. 커피 가맹점 영업이익률은 10.5%에서 8.3%로 내려갔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브랜드의 이용이나 불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커피값 인상 이유, 기준선부터 세웁니다 저가 커피의 기준선은 오랫동안 1,500원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메가MGC커피가 2025년 브랜드 출범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메리카노를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올렸고, 그 뒤로 인상은 업계 전반으로 번졌습니다. 커피값이 오른다고 하면 보통 원두값을 떠올립니다. 그런데 지금은 원두값과 메뉴판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업계가 내놓은 인상 사유는 크게 네 가지입니다. 원두값, 환율, 인건비와 임대료, 그리고 컵과 물류비. 한 장씩 최신 숫자로 대조해 보겠습니다. 첫째 장 — 원두값: 절반만 맞습니다 아라비카 커피 선물은 2025년 2월 파운드당 440.85센트로 사상 최고를 찍었습니다. 그 뒤 브라질 풍작 전망이 나오면서 계속 내려와 2026년 6월 8일에는 245.90센트, 18개월 만의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일부 반등해 2026년 8월 27일 기준 311.27센트 입니다. 사상 최고와 비교하면 29% 낮고, 1년 전과 비교해도 19.7% 낮습니다. 국제 시세만 놓고 보면 첫 장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다만 여기에는 짚어야 할 시차가 있습니다. 거래소 시세와 실제 수입 단가와 메뉴판 가격은 서로 다른 세 개의 시계입니다. 거래소 시세는 아직 배에 실리지...

아파트 관리비 비교, 우리 단지만 비싼 걸까 — K-apt 지역 평균으로 확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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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26년 5월 기준 분양 아파트의 발생 공용관리비는 전국 평균 1㎡당 1,415원 입니다. 서울은 1,774원, 경상남도는 1,127원입니다. 전용 84㎡로 환산하면 서울과 경남은 월 5만 4천 원 차이가 납니다. 다만 이 숫자에는 전기·수도·난방 사용료와 장기수선충당금이 빠져 있습니다. 2024년 10월 25일부터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관리비를 K-apt에 의무 공개합니다. 그래서 옆 단지와 직접 비교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상품의 투자·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비 비교, 기준부터 맞춰야 합니다 아파트 관리비 비교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고지서 총액끼리 견주는 것입니다. 34평과 24평의 총액을 비교하면 당연히 34평이 큽니다. 비싼 게 아니라 넓은 겁니다. 그래서 공식 통계는 1㎡당 금액 으로 냅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고 한국부동산원이 관리하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이 이 기준으로 전국 평균을 매달 공개합니다. 2026년 5월 지역별 공용관리비 평균 분양 아파트 기준으로 발생 공용관리비 전국 평균은 1㎡당 1,415원입니다. 수도권은 1,584원, 비수도권은 1,281원으로 300원 넘게 벌어집니다. 맨 위 그래프는 이 값을 전용 84㎡ 기준 월 금액으로 환산한 것입니다. 전용 84㎡에 대입하면 서울은 월 약 14만 9천 원, 경남은 약 9만 5천 원입니다. 차이는 월 5만 4천 원, 1년이면 65만 원가량입니다. 지역 1㎡당 전용 84㎡ 환산 서울특별시 1,774원 약 149,000원 세종특별자치시 1,644원 약 138,000원 경기도 1,522원 약 128,000원 대전광역시 1,453원 약 122,000원 인천광역시 1,424원 약 120,000원 충청남도 1,422원 약 119,000원 전국 평균 1,415원 약 119,000원 제주특...

주유소마다 기름값 다른 이유 — 같은 날 서울과 대구가 73원 차이 나는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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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26년 8월 26일 기준 보통휘발유 평균가는 서울 1,907.10원, 대구 1,834.02원입니다. 같은 날 같은 기름인데 리터당 73.08원 차이입니다. 세금 때문은 아닙니다. 휘발유 유류세는 리터당 정해진 금액을 매기는 종량세 라 지역이 달라도 세액은 같습니다. 그래서 남는 변수는 부지 비용, 수송 거리, 운영 형태입니다. 다만 이 중 어느 쪽이 얼마나 기여하는지 계산한 공개 자료는 찾지 못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상품의 투자·구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유소마다 기름값 다른 이유, 먼저 숫자부터 주유소마다 기름값 다른 이유를 따지기 전에, 차이가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부터 봅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은 전국 주유소의 판매가격을 모아 지역별 평균을 매일 공개합니다. 2026년 8월 26일 기준 보통휘발유 지역 평균은 이렇습니다. 가장 비싼 서울이 리터당 1,907.10원, 가장 싼 대구가 1,834.02원입니다. 맨 위 그래프가 그 차이를 최저 지역인 대구를 기준으로 놓고 그린 것입니다. 50리터를 넣는다고 하면 3,654원 차이입니다. 한 번 주유로는 커피 한 잔 값이지만, 매주 채우는 사람이라면 1년에 19만 원 가까이 벌어지는 금액입니다. 세금 때문이 아닙니다 기름값이 다르면 흔히 세금을 떠올리지만, 유류세는 지역차를 만들지 않습니다. 휘발유에 붙는 교통·에너지·환경세는 리터당 정해진 금액을 매기는 종량세 입니다. 가격에 비례해 매기는 방식이 아니라 부피에 비례해 매기는 방식이라, 서울에서 넣든 대구에서 넣든 리터당 세액은 같습니다. 부가가치세는 판매가에 비례하므로 비싼 지역에서 조금 더 붙긴 합니다. 하지만 그건 가격 차이의 결과 이지 원인이 아닙니다. 원인은 세금 바깥에 있습니다. 남는 변수는 땅값과 거리입니다 주유소는 도심에서 상당한 면적을 차지합니다. 같은 ...

모델Y가 그랜저를 이긴 달 — 중국에서 만든 미국차가 한국에서 1위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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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26년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테슬라 모델Y였습니다. 8,705대로 그랜저(8,532대)와 셀토스(7,427대)를 눌렀습니다. 국산차까지 다 합친 순위입니다. 이 차는 미국 브랜드지만 중국 상하이에서 만들어져 들어옵니다. 국내 판매 물량은 전량 상하이산입니다. 값이 싼 이유는 성능이 아니라 구조입니다. 상하이 공장의 물량 압력, 딜러 단계가 없는 판매 방식, 그리고 소프트웨어에 대한 기대가 겹쳤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기업의 차량 구매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이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국산차가 월간 1위를 내준 두 번째 달 2026년 7월,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승용차는 테슬라 모델Y였습니다. 수입차끼리의 순위가 아니라 국산차를 포함한 전체 순위입니다. 순위 차종 2026년 7월 판매 1 테슬라 모델Y 8,705대 2 현대 그랜저 8,532대 3 기아 셀토스 7,427대 173대 차이로 국산차가 월간 1위를 내줬습니다.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두 달 전인 2026년 5월에 모델Y가 8,762대로 이미 한 번 1위에 올랐습니다. 7월은 두 번째입니다. 한 번은 사고지만 두 번은 흐름입니다. 수입차 안에서는 이미 반년째 1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집계로 2026년 7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30,976대였고, 브랜드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브랜드 등록대수 테슬라 10,237대 BMW 6,533대 메르세데스-벤츠 3,959대 BYD 2,846대 렉서스 / 토요타 1,474대 / 1,340대 테슬라는 2026년 2월부터 7월까지 여섯 달 연속 수입차 1위입니다. 독일 두 브랜드를 합쳐야 겨우 테슬라 한 곳을 넘습니다. 표에서 눈에 띄는 건 4위입니다. BYD가 2,846대로 점유율 9.2%를 기록하면서, 중국 브랜드가 일본 브랜드(2,825대·9.1%)를 처음으로 앞...

코스피 5.8% 급락한 날, 정작 원화는 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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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26년 8월 19일 코스피는 5.80% 급락한 6,471.17로 마감했습니다. 개장 6분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외국인과 기관이 합쳐 4조 5,369억 원을 팔았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원달러 환율은 오히려 내려 10개월 만에 1,300원대(1,397.7원)에 들어갔습니다. 지수는 폭락했는데 원화는 강해진, 앞뒤가 안 맞는 하루였습니다. 장 마감 뒤에는 SK하이닉스가 국내 사상 최대인 40조 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을 공시했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날 하루, 숫자로 정리하면 항목 수치 코스피 종가 6,471.17(-5.80%, -398.66p) 장중 저점 6,400.81 개인 순매수 +4조 3,978억 원 외국인 순매도 -2조 8,030억 원 기관 순매도 -1조 7,339억 원 사이드카 발동 오전 9시 6분, 프로그램 매도호가 5분간 효력정지 개인이 산 만큼을 외국인과 기관이 팔았습니다. 개장 6분 만에 사이드카가 걸릴 정도로 급락이 시작됐고, 외국인·기관이 합쳐 4조 5,369억 원을 팔아치우는 동안 개인이 거의 같은 규모(4조 3,978억 원)를 받아냈습니다. 첫 번째 방아쇠 — 미국 국채금리 같은 날 미국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327%로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도 4.747%까지 올랐습니다. 국채 금리가 오르면 안전자산의 매력이 커지는 동시에, 성장주·기술주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할인하는 비율도 높아져 반도체 같은 고밸류 업종이 특히 부담을 받습니다. 두 번째 방아쇠 — 빅테크의 장부 밖 약정 빅테크 5개사가 재무제표에 명시적으로 잡히지 않는 리스 약정을 1조 900억 달러 규모로 안고 있다는 점도 이날 불안 심리를 키운 요인으로 꼽힙니다.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면서 이런 장부 밖 부담...

지구에서 가장 쓸모없는 땅, 사막이 사실은 가장 비싼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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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지도에서 쓸모없어 보이는 사막 아래에 세계 석유 매장량의 상당 부분과 구리 공급의 약 40%, 리튬 자원의 절반 이상이 묻혀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태양광 발전 입찰은 킬로와트시당 1.04센트(약 15원)로 낙찰됐습니다. 세계에서 전기를 가장 싸게 만드는 곳도 사막입니다. 그런데 정작 사막의 모래는 건설 자재로 쓸 수 없습니다. 모래 위에 세운 도시 두바이조차 건설용 모래를 외부에서 사 옵니다. 이 글은 경제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자산이나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사막 아래 묻힌 자원 사막은 비가 거의 오지 않고 사람이 살기 어려운 땅이지만, 지표면 아래는 다릅니다. 세계 석유 매장량의 상당 부분이 중동 사막 지대에 몰려 있고, 구리 공급의 약 40%, 리튬 자원의 절반 이상이 사막·건조지대에서 나옵니다. '리튬 삼각지대'로 불리는 남미 건조지대는 전 세계 리튬 자원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원가라는 해자 사우디 아람코의 투자자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회사의 원유 생산 원가는 배럴당 3달러 안팎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계 어느 산유국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낮은 원가는 유가가 떨어져도 살아남을 수 있는 여유를 뜻하고, 이 여유가 사막 산유국들이 오랫동안 시장에서 버텨온 배경입니다. 사막의 새 수출품 — 햇빛 사업 낙찰 단가(1kWh) 사우디 슈아이바 태양광 1.04센트(약 15원) 아부다비 알 다프라 태양광 1.35센트 세계에서 전기를 가장 싸게 만드는 곳이 사막입니다.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단가는 2010년 대비 약 90% 떨어졌습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부지 확보가 쉬운 사막이 이제 원유 대신 '가장 싼 전기'를 수출하는 자산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막 모래는 안 팔릴까 같은 사막인데 모래는 정반대입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보증금 1억으로 20년 살았는데 내년에 나가라고 합니다 — 장기전세주택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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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줄 요약 2007년 서울시가 도입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는 시세보다 훨씬 낮은 보증금으로 최장 20년을 살 수 있는 제도였습니다. 그 20년이 끝나면서 2027년 318가구, 2028년 721가구, 총 44개 단지 1,039가구가 순차적으로 계약 만료를 맞습니다. 송파 파인타운 10단지 59㎡ 입주자는 2007년 8월 낸 보증금 1억 545만 원을 그대로 돌려받고 나가야 합니다. 서울시는 분양 전환 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시프트에 입주한 누적 4만 3,907가구 중 실제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가구는 1,171가구, 약 2.7%에 그쳤습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구체적인 계약 사안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시프트란 무엇이었나 장기전세주택, 별칭 '시프트'는 2007년 서울시가 도입한 공공임대 제도입니다.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은 보증금만 내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어 "당첨되면 로또"로 불렸습니다. 다만 시프트는 전세이지 분양이 아닙니다. 계약 기간이 끝나면 낸 보증금을 그대로 돌려받고 집을 비워야 하는 구조입니다. 지금 벌어지는 일 — 1,039가구의 만기 연도 계약 만료 가구 수 2027년 318가구 2028년 721가구 합계(44개 단지) 1,039가구 2027년과 2028년에 걸쳐 1,039가구의 계약이 끝납니다. 2007~2008년 입주한 세대들이 의무임대기간 20년을 채우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이 물량에 분양 전환을 해주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송파 파인타운의 사례 송파 파인타운 10단지 전용 59㎡ 입주자는 2007년 8월 낸 보증금 1억 545만 원 을 20년 뒤인 지금 그대로 돌려받고 집을 비워야 합니다. 그동안 집값과 전세 시세가 크게 오른 지역이라, 같은 돈으로는 예전 같은 조...